세계성시화 전북대회 19~20일 남군산교회서 열린다

입력 2025-06-10 03:05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도경 목사·군산양문교회)는 오는 19~20일 남군산교회에서 세계성시화 전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북 지역 복음화를 촉진하고 시·군 단위 성시화본부 설립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대회는 19일 오후 7시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를 주제로 연합성회가 열리며 19일과 20일 오전에는 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콘퍼런스가 마련된다. 강사는 이수훈(당진동일교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가 맡는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는 최근 준비기도회를 열고 개최를 위해 마음을 모았다. 김도경 대표회장은 “전북은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지금은 다시 여호와께로 돌이켜야 할 때”라며 “세계성시화 전북대회가 지역 복음화의 기폭제가 되고 다시 한번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성시화운동이 더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군산=김혁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