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자립준비 청년 50명에게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 명목으로 총 1억2500만원 규모의 ‘청년의 꿈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와 초록우산은 2021년부터 자립준비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이 사업을 통해 후원금 2억2000만원을 마련했고, 심사를 통해 장학생 50명을 선정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과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서 스스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들이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