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위상은 기술력에서… 7개국서 한국콜마 방문

입력 2025-06-03 00:28

한국콜마는 아시아 7개국 화장품 규제 당국자 20여명이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 방문해 K뷰티의 연구개발시스템을 확인하고 수출 관련 의견을 들었다고 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 고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이 꼽히며 방문이 성사됐다.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은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연구소를 통합한 국내 최초의 융합연구소다.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카비타 사타시반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 국장은 “K뷰티의 성공 비결이 탄탄한 연구개발 기술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K뷰티의 위상을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