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올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 액티비티 슬라이드 ‘워터 버스터(Water Buster·사진)’를 오는 6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스플래쉬 슬라이드, 레일 슬라이드 등 총 2종 14개 레인으로 구성된 워터 버스터는 에버랜드가 여름축제를 맞아 새롭게 준비한 액티비티 체험시설이다.
이중 스플래쉬 슬라이드(6개 레인)는 에어바운스 형태의 초대형 튜브 슬라이드로, 물이 흘러내려 가는 약 6m 높이 시작점에서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45도 각도로 급하강 후 110m 길이의 슬로프를 따라 시원하게 질주하며 짜릿한 쾌감을 안겨 준다.
레일 슬라이드(8개 레인)는 90m 길이의 슬로프 레일 위를 바퀴가 달린 썰매에 탑승해 질주할 수 있으며 스프링클러, 워터 스프레이 등을 설치해 더욱 시원한 슬라이드 체험을 선사한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