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문화 단신] 청현재이 ‘찬양 캘리그라피전’ 外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회장 임동규)는 ‘하늘의 감성으로 쓰고 찬양하다’를 주제로 제2회 찬양캘리그라피전(포스터)을 3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안양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국내외 찬양 사역 현장에서 폭넓게 사랑받아 온 찬양사역자 ‘동방현주’다. 전시회에서는 그의 대표곡인 ‘사명’ ‘사모곡’ 등 찬양 가사가 40여점의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작품마다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찬양을 곧바로 들으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선예(원더걸스) 송지은(시크릿) 히스플랜(이시몬, 박준) 호림 마이크로닷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시편 150 프로젝트’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최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찬양 ‘오직 주의 사랑만’(사진)에서다. 시편 13편을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삶에서 경험하는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할 때 넘치는 구원의 기쁨을 얻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1980년대 말 1990년대 초의 감성을 담은 멜로디에 현대적 편곡이 시편의 가사와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