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욱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소장 8월 퇴임… 후임은 기요테루 교수

입력 2025-06-02 01:23

미국 스탠퍼드대의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를 20년간 이끌어온 신기욱(63·사진) 교수가 오는 8월 말 소장직을 내려놓는다. 후임은 기요테루 츠츠이 교수로 결정됐다. 신 교수는 “2005년 앤드루 월더 교수의 뒤를 이었을 때 20년 동안 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이제 리더십 변화의 적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