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일심동체 사회공헌활동 지속

입력 2025-05-29 18:03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라는 사회공헌활동(CSR) 비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청소년 공학 인재 육성, 생물 다양성 보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2년부터 전국 47개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공학교실,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밀착형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생물 다양성 보존 및 멸종 위기종 보호 등 친환경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4 지역사회공헌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사회적 책임·투명 경영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 공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현대모비스는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겪는 가정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는 교통사고 피해 가정 학생 40명을 선정해 약 3억원을 지원했다. 임직원 기부와 회사의 특별 후원금을 합한 금액이다. 이 밖에 사내 상시 기부 프로그램(마일리지 모금)을 통해 지난해 8600만원을 모았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새 가전제품, 쪽방 장애 가족의 여름 이불, 결식아동 식료품 키트, 저소득 지적장애 아동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자발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