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저출생 극복” 정부와 MOU

입력 2025-05-28 03:07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27일 보건복지부(제1차관 이기일) 여성가족부(차관 신영숙) (재)행복한대한민국(이사장 박윤옥)과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정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청년 지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위기가족 보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과 가족 가치 확산을 통한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고 별도 해지 통보가 없으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생명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음세대 위한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