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돕고 금융사기 막고… 카카오, 상생의 손길

입력 2025-05-23 01:10
카카오가 사회 취약계층에 상생의 손길을 내민 내용을 정리한 ‘사회공헌 리포트 2025’를 2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총 7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단골’ 사업은 227곳의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상인 2800여명을 도왔다.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통해 노인복지관 100곳에서 3000명의 고령층에 교육을 제공했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는 2007년부터 지난달까지 6650만건의 기부 참여(누적 929억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사회 취약계층이 당하기 쉬운 가상자산 사기를 월 7만건 이상 차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에게 필요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