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책, 존 파이퍼의 ‘삶을 허비하지 말라’가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전 세계 100만 독자가 공감한 이 책은 신앙과 삶 사이에서 길을 찾는 이들의 오랜 동반자였다. 개정증보판은 시대에 맞춘 구성과 서문으로 가독성을 높였다. 파이퍼는 “하나님 없는 열심은 방향 없는 삶이며, 십자가를 따르는 삶만이 진정한 기쁨과 의미를 준다”고 강조한다. 삶의 본질과 목적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들, 믿음의 여정을 재정비하고 싶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위한 삶이 무엇인지’ 묵상하게 한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