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 개최

입력 2025-05-21 00:46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의 기업간거래(B2B) 고객들을 초청해 기술력을 알리는 등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인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7개국의 HVAC 컨설턴트를 국내로 초청해 ‘LG HVAC 리더스 서밋 2025’를 개최했다. 컨설턴트는 대형 건물을 지을 때 시설 규모와 용도 등을 고려해 최적의 HVAC 시스템을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서밋은 LG전자의 시스템 에어컨, 칠러, 데이터센터 열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는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LG전자의 HVAC 제품이 적용된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부산의 대형 주상복합단지, 파주의 대형 카페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