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난 19일 특별공급과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했고,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9~11일이다.
한동안 뜸했던 서울 분양이다. 특히 고척동 일대에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고,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39대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인로·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좋다.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도 추진 중이다. 고척초·덕의초·고척중·경인중·목동고·고척고 등 명문 학군이 인접해 있고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반경 약 2㎞ 이내에 아이파크몰·NC백화점·코스트코·고척시장·고려대 구로병원·구로세무서(이전 예정)·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인프라를 갖췄다. 계남근린공원·안양천·고척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작은도서관·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