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예수님의 말씀’이 부제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수 있는 책이다. 첫 장에도 책을 받을 지인 이름을 적을 수 있는 빈칸이 있다.
글감은 모두 성경에서 가져왔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조언과 지혜를 현대 언어로 재구성했다. 저자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으셨던 말씀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드러내는 게 책을 쓴 목적”이라고 했다. “예수님의 말씀을 풀어 옮기기 위해 말씀 한 구절을 가슴에 품고 잠자리에 들었고, 말씀 한 구절을 심장에 담고 숲길을 걸었다”는 창작 과정도 감동이 있다.
이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