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김종혁 목사) 제110회기 총회 임원 후보들이 최근 폐회한 봄 정기노회에서 확정됐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고광석(광주서광교회) 정영교(산본양문교회) 목사가 출마한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김상규(자인제일교회) 홍석환(강북성산교회) 장로가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예장합동 총회는 목사 부총회장이 총회장을 자동 승계하지 않고 선거나 추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총대들은 총회 석상에서 박수로 총회장에 추대한다. 총회장 후보에는 현 목사 부총회장인 장봉생 서대문교회 목사가 나선다.
소속 노회가 추천한 총회 임원 후보들은 오는 8월 4~6일 제110회 총회선거 입후보 등록 기간에 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후보들은 110회 정기총회 개회 전 마지막 금요일인 9월 1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