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운동 단체 ‘램스 코리아’ 우현창 대표 취임

입력 2025-05-14 03:04

국내 선교운동 단체 램스 코리아(LAMS Korea·대표 우현창 목사)가 12일 서울 마포구 어린양교회(진희경 목사)에서 램스 코리아 2.0 발대식 및 대표 취임식을 개최했다.

단체 이름의 램스는 ‘선교로서의 삶(Life As Missions)’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비즈니스 선교를 넘어 삶 전체가 선교가 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1년 9월 선교 단체들의 자발적 연대로 발족했던 램스 코리아는 이번 2기 발대식을 기점으로 한 단계 더 조직적인 활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표로 취임한 우현창(사진) 목사는 “이 땅에 임하신 하나님 나라를 변화된 삶과 관계, 그리고 각자에게 주어진 일로써 살아가고 증거하는 다양한 개인과 공동체가 등장하고 성장하길 소망한다”며 “미셔널 라이프, 미셔널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 자료를 제작하고, 다양한 실천을 촉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우 대표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선교한국 간사 및 기획 팀장을, 2022년부터 지난 3월까지 치과의료선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