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은혜교회, 18일 창립 70주년 감사찬양제

입력 2025-05-14 03:06
지난해 추수감사예배 모습. 큰은혜교회 제공

큰은혜교회(이규호 목사)가 설립 70주년을 맞아 감사찬양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 서울 관악구 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찬양제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 바리톤 양준모(연세대) 트럼펫 성제창(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큰은혜교회 오케스트라 연합찬양대와 솔리스트가 참여한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찬송가와 ‘베니스의 축제 변주곡’ ‘치고이너바이젠’ 등 클래식 연주도 준비된다.

이날 큰은혜교회는 미얀마 지진 피해 난민을 돕기 위해 부활절 헌금 2000만원을 기아대책에 전달할 예정이다. 큰은혜교회는 지난해 추수감사주일 헌금 5000만원도 우크라이나 및 가자지구 전쟁 난민을 위해 지원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