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김광수 신임대표 내정

입력 2025-05-12 01:25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에 물류 계열사 ㈜제때의 김광수(사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11일 빙그레에 따르면 전창원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해 2015년부터 제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제때는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세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다. 김 내정자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다음 달 중 취임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