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M, ‘맨투맨’ 전도 훈련 통해 사명감 무장한 전도자 양성 나서

입력 2025-05-08 03:04
조복섭(오른쪽) CWM 대표가 2019년 인천 석샘교회에서 열린 전도훈련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CWM 제공

198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실로암교회에서 시작된 이후 인종 지역 교파를 초월해 자리매김한 전도법이 국내에 소개된다. CWM(Christ Witness Mission·대표 조복섭 목사) 한국지부는 오는 12일 대전 실로암교회(박갑순 목사)와 15일 서울 창신성결교회(이종복 목사)에서 각각 1박2일 일정으로 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강사로는 조복섭 목사와 기독교 복음 만화가이자 수필가이며 아동문학가인 박찬민 목사 등이 나선다.

조 목사는 7일 “CWM 전도세미나는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을 강조하는 기존 전도세미나와 달리 오직 ‘맨투맨’(일대일) 개인전도 훈련을 통해 사명감이 투철한 전도자를 양성해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개인전도 훈련으로 전도와 양육을 병행해 교인의 체질을 바꾸고 팀 전도를 통해 전 교인을 투철한 전도자로 훈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CWM이 직접 제작한 만화전도지를 활용한 아동 전도법도 안내된다. CWM 전도훈련은 유럽 아프리카 남미 중국 일본 등 20여개국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지에서 활용되고 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