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13일부터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입력 2025-05-08 03:05
예장합동 목사와 장로들이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국민일보DB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 총회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에서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목장기도회)를 연다.

7일 예장합동에 따르면 올해 목장기도회는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롬 1:16)를 주제로 진행된다. 예년과 달리 목회자와 장로들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0여명이었던 규모가 올해는 3500여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정현(사랑의교회) 소강석(새에덴교회) 장창수(대명교회) 장순직(원주드림교회) 김상기(이천은광교회) 장봉생(서대문교회) 목사가 설교자로 나선다.

예장합동은 목회자와 장로의 영성 회복과 교회 부흥을 위해 1964년부터 매년 목장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