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수박·전복을 반값에… 고래잇 페스타

입력 2025-05-02 00:21
모델들이 1~6일 전국 이마트에서 진행되는 ‘고래잇 페스타’의 대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오는 6일까지 대규모 할인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연휴 기간과 겹친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 특별한 상품성과 가격을 가진 23종의 ‘고래잇템’, 업계 최저가 수준의 ‘응(%) 가격’ 등 혜택으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다.

4번째 시즌을 맞은 고래잇 페스타는 행사마다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이마트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마트는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 필수품의 할인 혜택을 일자별로 나눠 고객들이 매일 이마트를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1~2일에는 수박 전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수박 산지와 협업으로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3~4일에는 계란 등 필수 식재료 행사가 펼쳐진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대란 30구 1판을 4000원대에 살 수 있다. 활전복과 참외도 40~50% 할인한다. 육류는 행사 기간 내내 할인이 이어진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에서는 선착순으로 고래잇키링 굿즈, 장바구니, e머니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최장기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해 고객 혜택을 최대화했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가격 투자를 지속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