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완화·지역 부동산 활성화 정책 수혜 단지

입력 2025-05-07 02:17

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37-1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올해 완화된 대출 규제와 지역 부동산 활성화 정책 수혜 단지로 관심을 받으며, 소량 잔여 세대 동·호 지정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대출규제 강화를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는다. 추가 세제 혜택도 있다. 올해 말까지 준공이 완료된 지방 아파트 중 전용 85㎡ 이하, 6억원 이하의 분양 중인 주택을 최초로 취득하면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커뮤니티 시설로 골프연습장(GDR 일부)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수변놀이공원, 티하우스 등이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이 도보권이고,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천안역은 향후 GTX-C노선이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두정역 일대는 반경 1㎞ 내 약 40개 단지, 2만여 가구 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되고 있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