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가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내 ‘광야숲’을 확대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한 생태계 조성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30일 밝혔다.
SM은 전날 서울숲에서 장철혁(왼쪽) SM 대표이사와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야숲’ 확대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미래의 숲’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되는 400㎡ 규모의 공간에는 150주의 관목과 800여본의 초화류가 추가 식재된다.
SM은 2023년부터 매해 ‘광야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3기를 조성하면 총 1290㎡(약 390평)의 생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현재 120종 이상의 수목류, 5100본 이상의 초화류가 식재된 이 곳은 생태계를 보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