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사장 후보에 정정훈 실장

입력 2025-04-30 01:3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차기 사장 후보로 정정훈(사진)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선출했다.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의 최종 임명 절차가 이어진다. 기재부 출신이 캠코 사장으로 선출된 것은 문성유 전 사장 이후 6년 만이다. 권남주 현 사장의 임기는 올해 1월 만료됐지만 탄핵 정국 혼란으로 사장 인선이 지연됐다.

세종=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