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김병윤)이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인 ‘맘편한 꿈다락’ 100호점 공모를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구세군은 2017년부터 롯데그룹과 함께 전북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 93개소에 꿈다락 공간을 조성해 왔다. 낙후 공간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 콘셉트로 바꿔주거나 학습·놀이 공간을 신설했으며, 디지털 학습 인프라 구축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100호점 달성을 기념해 지역아동센터 7곳을 신규로 선정해 지원한다. 94~100호 기관은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최종 평가를 거쳐 하반기 선정된다. 이후 1호점부터 100호점까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센터장, 교사, 기업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한국구세군 지역아동센터 100호점 공모
입력 2025-04-30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