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OTC(일반의약품) 제품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전통 브랜드인 감기약 판피린, 생약소화제 베나치오를 필두로 피부외용제, 콘드로이틴 제품 등 신제품을 내놨다.
동아제약 OTC 사업부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피부 질환별로 선택가능한 피부외용제와 신제품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동아제약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피부외용제는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겔을 시작으로 뾰루지·여드름 치료제(애크논 크림), 좁쌀여드름 치료제(애크린 겔), 색소침착 치료제(멜라토닝 크림)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피부 질환별 라인업을 구축했다. 동아제약 피부외용제는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피부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효능·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증가하며 피부 케어, 치료에 대한 시장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고령화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늘면서 맥스콘드로이틴 1200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맥스콘드로이틴 1200은 콘드로이틴 성분 제품 중 국내 최초 경구용 겔타입 제형으로 복용이 편리한 점이 특징이다.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 국내 최대 1회 함량인 1200㎎을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하루 한 포 섭취로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