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튼이 인공지능(AI) 개발 도구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AI 개발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뤼튼의 AI 개발도구 에이전티카와 오토뷰는 복잡한 AI 에이전트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프론트·유저 인터페이스(UI) 개발까지 자동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개선할 수 있다는 게 뤼튼의 설명이다. AI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도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공공기관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뤼튼은 창업 초기부터 오픈소스 개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AI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보편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뤼튼은 에이전티카 공개를 통해 단순히 AI 에이전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수준을 넘어, 누구나 블로그를 만들 듯 자체 AI 에이전트 시스템을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뤼튼은 “인터넷, 모바일 기술 전환기마다 많은 비즈니스가 웹사이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들며 대응했던 것처럼 AI 에이전트 또한 생성 AI 시대를 맞이해 당연하게 대응해야 할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모든 기업이 기존 비즈니스를 쉽게 AI 에이전트로 전환하고 혁신을 수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공개했고, 국가대표 AI 서비스로 진정성 있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