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마트는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부산119안전체험관 1층에 어린이도서관인 ‘들락날락-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책과 놀이, 체험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3억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조성된 들락날락-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는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시에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전자책 독서와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학·과학 등 약 4000권의 도서를 선정했고, 영어도서 특화 섹션도 마련돼 있어 언어적 감수성과 세계관을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119안전체험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기다리며 책을 읽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1인용 독서 공간, 계단식 의자 등 다양한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부산119안전체험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