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최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전용 공간인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 개관식을 열었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한화는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내 공간 개·보수 작업을 했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보호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약 60명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한화는 총 101.19㎡(약 30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가전 가구를 설치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이 공간에서 생활교육과 자립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사회 진출을 준비하게 된다. 또 보호 연장으로 양육시설 내에서 최대 만 24세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립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화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건설인력양성 및 협력사 채용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