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형 축제 ‘롯데타운 아트 페스타’ 개최

입력 2025-04-23 00:22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LTM ART FESTA)’를 열고 서울 중구 명동 일대를 도심형 예술 축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과 쇼핑의 경계를 허무는 문화 프로젝트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행사의 메인 비주얼은 호주 출신 아티스트 브롤가(Brolga)가 맡았다. 서울과 명동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한 캐릭터 ‘스티지(STEEZY)’로 장식된다. 외관과 내부 전시는 브롤가, 주재범 등 여러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사전 행사로 오는 25~2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MM성수’에서 LTM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한국후지필름과 협업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스탁스로 찍은 사진에 브롤가가 직접 즉석 드로잉을 해주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