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 일대에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22~23일 정당 계약을 진행 중이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택으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지난 14일 청약 접수결과 총 217가구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건이 접수돼 평균 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특별 공급으로 청약을 받았던 전용 39㎡A타입으로 8가구 모집에 1924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24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정당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도보권이다. 청파로·원효로·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망과 접근성이 뛰어나 종로·여의도·마포 등 주요 업무지구와 다른 지역 이동이 쉽다.
인근에 용산공원과 효창공원이 위치했고, 롯데마트 서울역점·롯데아울렛 서울역점·아이파크몰 용산점·이마트 용산점 등도 가깝다.
전용 23㎡는 1인 가구에 적합한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됐고, 전용 39㎡는 주방·거실·욕실과 독립된 침실을 갖춘 구조다. 전용 49㎡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 욕실로 이뤄진 3베이 구조로, 신혼부부나 2~3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적합하다. 전 세대에는 콤비냉장고, 빌트인 세탁기, 광파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하이브리드 쿡탑,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등 고급 가전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