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진문화원(원장 김헌)이 24일부터 ‘2025 상반기 양화진목요강좌’를 서울 마포구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에서 개최한다.
2008년 시작된 양화진목요강좌는 이념 종교 세대 지역 간 갈등 해소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등이 강연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피조물을 통한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하고, 나와 타인에게 편지 쓰며 순종으로 나아가는 사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의 피조물에게 띄우는 편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달 24일을 포함해 세 차례(5월 22일, 6월 26일) 강좌에서는 김다은 양화진문화원 위원, 김헌 문화원장, 강요섭 대외담임목사가 강단에 오른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2025 상반기 양화진목요강좌’ 열린다
입력 2025-04-22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