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소아암 환아 어머니 돕는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

입력 2025-04-18 01:46
롯데멤버스는 롯데의료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환자 어머니를 돕는 ‘맘(mom)편한: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가 자신이 보유한 롯데멤버스 엘포인트를 일정 금액 기부하거나 엘포인트 앱의 만보걷기를 달성하면 주어지는 10포인트를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엘포인트는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포인트 맘케어는 롯데멤버스가 2021년부터 매년 2차례씩 진행해 온 포인트 기부 캠페인이다.

포인트 기부를 통해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모금액은 약 2억5000만원이다. 이를 통해 소아암 환자의 어머니 460명에게 건강검진 혜택이 제공됐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는 “장기 입원과 통원 치료로 지친 소아암 환아와 어머니들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라며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는 어머니들에게 ‘나를 위한 휴식의 하루’를 선물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