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날(20일)을 앞두고 17일 제 4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발달장애 예술가 대상 미술 공모전이다. 성인 수상자 중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부문 대상은 ‘ZOO’의 조태성(왼쪽) 작가, 아동 청소년부문 대상은 ‘행복한 박물관’의 이재형(오른쪽) 작가가 수상했다. 18일까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수상작 총 30점이 전시된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