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그림같은 쉼

입력 2025-04-19 00:30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인 서울 서초구 길마중길. 한 여인이 조르주 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앞에서 여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점묘화의 따스한 풍경과 가득한 봄 햇살이 겹쳐지며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을 쉬는 순간이 펼쳐집니다. 이번 주말 그림 같은 숲에서 잠시 멈춰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글=권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