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방] 부활절 맞는 크리스천들의 자세에 대해 外

입력 2025-04-19 03:23
부활절 맞는 크리스천들의 자세에 대해

부활의 주님, 죽음을 이기시고 생명의 주로 다시 살아나신 놀라운 사랑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넘어 생명의 소망을 보여주신 주님처럼 우리도 일상 속에서 믿음의 빛을 비추는 자 되게 하소서. 부활의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가 기쁨에만 머물지 않고, 이 땅의 고난받는 이웃을 바라보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을 살게 하소서. 세상 속 절망과 어둠 앞에서도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사랑의 하나님, 모든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이들을 존귀하게 지으신 주님 앞에 장애인을 향한 우리 사회의 편견과 무관심을 회개합니다. 장애를 가진 이들의 삶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세상이 되게 하소서. 다름은 틀림이 아님을 배우고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장애가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받아들여지게 하옵소서. 모든 이가 동등한 존엄과 사랑을 누리며 서로의 연약함을 품고 세워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