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죽음 이후 다시 살아난 예수 부활 사건을 의심한다. 크리스천조차 마음으로 믿을 뿐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한다. 저명한 신약학자와 성서고고학학자인 저자 2명은 예수의 죽음과 매장, 부활이 진짜 일어났던 일이라는 것을 다양한 근거를 통해 증명한다. 그가 어떻게 처형됐고, 당시 상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무덤과 부활에 대한 기록이 그 시대 유대 사회와 로마 관습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의 강연이 기초가 됐으며, 성경 외경 사해사본 문학 등 자료가 총망라돼 예수의 마지막 날들의 역사성을 뒷받침한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