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콰도르 대선서 ‘중도우파 현직’ 37세 노보아 연임 성공

입력 2025-04-14 18:44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산타엘레나주 올론에서 가족과 함께 투표를 마친 뒤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37세의 중도우파 현직 대통령인 노보아는 이날 대선에서 개표율 92% 기준 55.9%를 득표해 좌파 후보 루이사 곤살레스(44.1%)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바나나 무역으로 큰 성공을 거둔 부자 가문 출신인 노보아는 사업을 하다 33세 때인 2021년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불과 2년 만에 에콰도르 역사상 최연소(35세) 대통령이 됐다. 신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