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 3층에 모로코 헤리티지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 국내 2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샤커피 2호점은 15석 규모의 ‘커피바’로 구성됐다. 200여종 이상의 최고급 100% 아라비카 커피와 페이스트리 메뉴 등이 준비됐다.
바샤커피 부티크에선 ‘커피백 기프트박스’와 머그잔 등 커피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2023년 9월 바샤 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을 단독 계약 체결한 후, 지난해 8월 ‘바샤 커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 바 있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콘텐츠부문장은 “바샤 커피의 프리미엄 가치를 모로코 등의 해외 매장들과 같은 수준으로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