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헌신을 한 신앙 선조들을 기리며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일을 맞아 대한민국의 시작과 독립을 위해 믿음과 삶을 바친 신앙의 선조들을 기억합니다. 고난과 억압 속에서도 진리와 자유, 사랑과 평화를 꿈꾸며 조국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한 그들의 발자취를 우리 마음 깊이 새기게 하소서. 오늘을 사는 우리도 그 믿음과 용기를 본받아 정의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앞장서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이 땅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 새봄이 찾아왔지만 마음의 겨울을 지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봄철 우울증과 외로움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생명의 소망과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삶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서로를 돌보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지게 하소서. 작은 관심과 한마디의 말이 누군가에겐 다시 일어설 용기가 되게 하시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이 땅 가운데 굳건히 세워지게 하소서. 절망 대신 희망을, 포기 대신 사랑을 선택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중보기도방] 숭고한 헌신을 한 신앙 선조들을 기리며 外
입력 2025-04-12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