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한세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정문경)를 중심으로 글로벌엘림재단(이사장 이영훈 목사) 산하 글로벌트라우마센터(상임이사 김영석)와 외국인·다문화 학생 및 지역주민의 트라우마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소외될 수 있는 지역사회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심리건강을 위한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는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상담,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심리검사 비용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정문경 센터장은 “대학 내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학생 등 소수집단이 있는데 자체적으로 상담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을 줄 기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