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의 ‘연구·개발(R&D) 산실’인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 과학고 영재부터 석·박사 이공계 인재, LG 최고경영진까지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LG는 3일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공계 인재 초청 행사인 ‘LG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는 ‘의대 쏠림’ 현상 속에서 이공계 인재에게 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LG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석·박사 과정 이공계 인재 300여명을 초청했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번에 처음으로 과학고 학생 27명도 초청했다. LG 주요 9개 계열사 최고경영진 60여명도 참석했다. 권봉석(사진) ㈜LG 부회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LG와 함께 고객의 삶을 바꾸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