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은 한·일 자동차기자협회… 취재 협력 등 MOU

입력 2025-04-04 01:36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일본자동차기자협회(AJAJ)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위해 코모다 키요시 AJAJ 회장을 포함해 소속 기자 15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두 협회는 앞으로 최신 자동차 산업 동향이나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하고 서로 취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양국에서 벌어지는 모빌리티 행사에 서로 초청하고 공동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대열 KAJA 회장은 “두 협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의 자동차 산업 발전과 언론의 역할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969년 출범한 AJAJ는 현재 자동차 전문기자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일본 올해의 차’를 심사해 발표하고 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