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와 한국교회봉사단이 경남·경북·울산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교회와 이웃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발화 149시간 만에 진화된 이번 산불은 축구장 6만3245개, 여의도 156배 면적의 국토를 태우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남겼습니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확산해 31명이 사망했고 주택 등 시설 6944곳이 불탔으며 대피 주민이 3300명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1일 오후 8시 기준).
한국교회는 이번 산불로 불탄 28개 교회를 비롯한 피해 주민을 위로하며 함께합니다. 2007년 태안 유류 피해 극복에 보여준 한국교회 사랑의 힘을 다시 보여줄 때입니다. 특히 오는 6일(주일)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교회 예배의 날로 정하고 위로와 후원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웃의 눈물을 닦고 상처 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일에 함께해 주십시오.
◇모금 기간 : 2025년 4월 3일~5월 31일
◇모금 계좌 :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 : 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국민일보(02-781-9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