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외국인 이해 쉬운 ‘새한글성경’ 활용법 알린다

입력 2025-04-01 05:08
대한성서공회(이사장 김경원 목사)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본당에서 ‘새한글성경 봉헌 예배 및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 주제는 ‘새한글성경이 다매체 시대의 한국교회 다음세대에게 끼칠 영향과 과제’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매체에 친숙한 다음세대와 외국인 유학생이 체감하는 새한글성경 이해도에 관해 집중 조명한다. 이승문 명지전문대 교목실장은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새한글성경 활용 방안’을, 이수인 아신대 기독교교육과미디어학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읽기와 새한글성경’을 발제한다. 권순희 이화여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새한글성경과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이해도 차이 연구’를 발표한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