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 후 첫 행보로 소상공인 찾아

입력 2025-03-28 01:28

하나금융그룹은 27일 함영주(왼쪽) 하나금융 회장이 연임 확정 후 첫 행보로 전날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장은 지난해 연말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곳으로 함 회장은 소상공인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한편,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계단 난간 페인트 작업을 도왔다. 함 회장은 “민생경제 근간이자 지역 사회 중심인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상생 금융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3500곳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100억원 규모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