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월드비전, 국내외 소외 어린이 돕기 협약

입력 2025-03-27 05:07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와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국내외 소외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교회 내 빈곤과 위기에 처한 가정의 아이들을 돕고 국외 어린이를 위한 후원 캠페인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빈곤 가정의 위기 아동’ 사업은 총회 소속 노회가 추천한 대상자를 월드비전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총회 산하 140개 교회가 ‘릴레이 월드비전 비전주일’에 참여하고 아침밥 지원사업인 ‘아침머꼬’, 아프리카 어린이 식수지원 사업 ‘글로벌6K’에도 동역할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