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위를 걸으며 야생 동물 가까이서 경험

입력 2025-03-26 18:1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21일 튤립축제 개막과 함께 새로운 사파리 탐험 프로그램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를 시작했다.

리버 트레일은 에버랜드의 양대 인기 사파리인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물길 위를 걸으며 사자, 기린, 코끼리 등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서 생생하게 경험하는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새롭게 마련했다. 기존에는 차량을 타고 입장해야만 관찰할 수 있었던 사파리 동물들을 이제는 물길 위를 걸어 가까이서 탐험하며 야생의 세계를 더욱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리버 트레일은 사파리 물 윗길 도보 탐험 약 15분을 포함해 모든 체험에 약 30분이 소요되며, 회당 최대 4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인당 평일 1만원, 휴일 1만5000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