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산나교회(유진소 목사)가 지난 22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및 문화 공간인 ‘미꿈소 비전센터’ 기공 감사예배를 드리고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미꿈소란 ‘미래 꿈 소망’을 나타낸다.
비전센터는 현 강서구 교회 주차장 2만281㎡(6145평) 부지 위에 지상 5층 건물로 건축된다. 다음세대를 위한 예배실을 비롯해 다목적홀 세미나실 도서관 북카페 컨벤션홀(1200석) 풋살장 등 첨단시설이 들어선다. 준공은 내년 6월이다.
유진소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 안에서 다음세대가 급격히 줄고 있다. 가나안 성도도 23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며 “미꿈소 비전센터를 통해 교회의 선한 영향력 부흥, 다음세대 부흥을 추구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기공예배 후에는 건축 시삽식을 열었다(사진). 유 목사와 최홍준 원로목사, 김도읍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부산 강서구의회 의원, 성도 등이 참여했다.
부산=글·사진 정홍준 객원기자 jong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