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와 동반성장·상생 활동… ESG 경영 앞장

입력 2025-03-26 20:13
한화시스템 제공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으로서 기업 경영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소신을 다하는 한화시스템의 행보가 눈에 띈다. 글로벌 방산전자 및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솔루션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은 기술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와 매년 동반성장 및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며 대내외에 좋은 소식을 잇달아 전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월 한화그룹 계열사 중 최초이자 국내 방위산업 회사 중 유일하게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코리아’에 신규 편입됐다.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기후변화 전략 수립,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진 책임의식 제고, 협력사 소통 및 ESG 경영 관리 강화 등 ESG 경영을 적극 펼친 결과다. 국내 방산 기업이 DJSI 코리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도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자사의 동반성장 정책 방향 관련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매년 2차례에 걸쳐 열고 있으며, 다음 달에도 같은 자리가 열린다. 여기에서 올해 한화시스템의 주요 동반성장 경영 계획에 대한 공유와 협력사 ESG 강화를 위한 역량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