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년 전통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은 홍삼의 다양한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홍삼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정관장의 대표 제품 ‘홍삼톤’은 1993년 출시 이후 30여년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홍삼톤은 2011년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뒤 매년 100만 세트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누적 매출 1조원을 넘겼다. 이는 정관장의 대표 제품 ‘홍삼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홍삼톤은 홍삼 농축액에 다양한 생약재를 더한 복합 한방 제품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용적인 부피와 다양한 가격대의 구성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개선한 리뉴얼 제품 ‘홍삼톤’과 ‘홍삼톤 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정관장이 특허 출원한 ‘BT(Better Taste) 공법’을 적용해 홍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쓴맛은 줄였다. 또 ‘모던한방’ 콘셉트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홍삼톤 골드는 홍삼 농축액에 귀한 버섯 3종과 10가지 전통소재를 더해 진한 홍삼의 기운을 담았다. 반면 입문자를 위한 홍삼톤은 보다 부드러운 맛을 낸다. 프리미엄 제품인 ‘홍삼톤 리미티드’는 상위 2% 최고 등급의 홍삼인 ‘지삼’에 녹용과 희귀버섯을 더해 고품격 선물로 좋다.
최근 출시된 ‘홍삼톤 류’는 피로로 뭉친 근육 완화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홍삼농축액에 독활, 겨우살이, 천궁, 우슬, 두충 등 13가지 전통소재를 조화롭게 배합했다. 홍삼톤 브랜드 최초로 개발된 액상 앰플 형태의 고급스러운 케이스가 눈에 띈다.